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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사 추천 보드게임

✦ 멘사가 고른 게임 중에서 고른 스물넷

멘사 추천 보드게임 24가지

상을 받은 순서가 아니라 우리 집에서 자주 꺼내지는 순서로 줄을 세웠습니다. 24위부터 1위까지 내려가며 읽어보세요. 위쪽 나이 알약으로 우리 아이 나이만 남길 수 있습니다.

멘사 셀렉트(Mensa Select)는 미국 멘사가 1990년부터 해마다 다섯 종씩 골라 주는 상입니다. 독창적이고, 도전적이고, 잘 만들어진 게임에 붙는 씰인데 — 이 상에는 유아용이라는 항목이 따로 없습니다. 어른들이 어른의 눈으로 고른 목록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수상작을 그대로 옮겨 적지 않았습니다. 서른 해 넘게 쌓인 셀렉트 수상작과, 2013년부터 같은 심사단이 따로 지정해 온 «멘사 추천작»까지 합쳐 여덟 살 이하가 손댈 수 있는 것만 걸러내고, 지금 국내에서 살 수 있는지까지 확인한 뒤 스물네 종으로 줄였습니다. 순위는 상의 권위나 게임의 완성도가 아니라 «유아·초등 저학년 집에서 실제로 자주 꺼내지는가»로 매겼습니다. 재는 눈금은 넷입니다 — 시작할 수 있는 나이가 어린 것, 값이 싼 것, 한 판이 짧은 것, 로켓배송. 앞 눈금이 같을 때만 다음 눈금을 봅니다. 그래서 1·2위가 다섯 살부터 앉는 1만 원대 게임들입니다.

이런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 멘사가 실제로 고른 것만

    미국 멘사가 1990년부터 해마다 다섯 종씩 뽑는 «멘사 셀렉트» 수상작과, 2013년부터 같은 심사단이 따로 지정하는 «멘사 추천작» — 이 두 목록 안에서만 골랐습니다. "멘사 추천"이라는 말은 흔하니, 카드마다 어느 쪽인지와 연도를 적어 확인하실 수 있게 했습니다.

  • 여덟 살 이하가 손댈 수 있는 것

    글자를 몰라도 되거나, 규칙을 두 줄로 말할 수 있는 것만 남겼습니다. 어른용 수상작이 훨씬 많지만 이 사이트를 보는 나이에는 아직이라 뺐습니다.

  • 지금 국내에서 살 수 있는 것

    절판됐거나 해외 직구만 되는 건 넣지 않았습니다. 스물네 종 전부 쿠팡에 있고, 그중 15종이 로켓배송입니다.

24위부터 1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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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권장 시작 나이 기준 · 여러 칸을 함께 고를 수 있습니다

  1. 24

    아줄 (Azul)

    벽에는 같은 색이 한 줄·한 칸에 한 번만 들어갑니다. 스도쿠 규칙으로 타일을 붙입니다.

    • 🏅 멘사 셀렉트 2018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30분
    • 줄·칸에 한 번씩

    가운데 접시에서 같은 색 타일을 한 번에 다 가져와 내 판의 줄 하나에 채웁니다. 줄이 꽉 차면 그중 하나가 벽으로 옮겨가는데, 벽에는 각 색이 가로·세로에 한 번씩만 들어갑니다. 못 놓은 타일은 감점입니다.

    «이 색을 이 줄에 채우면 벽 어디에 가나»가 매 턴의 계산입니다. 숫자 스도쿠 자료의 «한 줄에 하나씩» 규칙이 벽 그 자체입니다. 접시에서 «다 가져와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집으면 바닥에 떨어져 감점이라, 세는 일이 늘 붙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수상작이고 로켓배송입니다. 타일이 두툼해 손에 잡는 맛이 있어, 어른이 먼저 «한 판 더»를 말하는 게임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벽 규칙을 빼고 «줄 채우기»만으로 하세요. 줄을 채우는 감이 오면 벽으로 옮기는 규칙을 주고, 감점은 맨 나중에 넣습니다.

    📄 숫자 스도쿠 자료 무료로 받기
    아줄 (Azul)

    아줄 (Azul)

    타일을 가져와 한 줄 한 칸씩 채우되 벽에는 같은 색이 줄·칸에 한 번만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숫자 스도쿠 자료의 규칙이 그대로 벽이 됩니다.

    쿠팡에서 보기 →5만원대🚀 로켓배송
  2. 23

    매직 메이즈 (Magic Maze)

    아무도 말을 못 합니다. 각자 한 방향만 맡아 네 명의 말을 함께 미로 밖으로 냅니다.

    • 👶 권장 8세부터
    • 👪 1~8인
    • ⏱ 15분
    • 말없이 함께 길 찾기

    네 개의 말을 모두가 함께 움직입니다. 다만 나는 «북쪽으로만», 옆 사람은 «동쪽으로만»처럼 방향을 하나씩 맡습니다.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기 전에 물건을 챙겨 출구로 나가야 하고, 게임 중에는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말을 못 하니 아이는 «지금 이 말은 저 사람이 움직여야 하는데»를 눈으로 말합니다. 미로 자료를 혼자 풀던 아이가 처음으로 «내가 못 가는 길을 남이 가야 한다»를 겪습니다. 이기고 지는 게 없는 협동 게임이라 형제 사이에 다툼이 없습니다.

    규칙 자체는 단순한데 «말하지 않기»가 여덟 살에게 어렵습니다. 값도 5만 원대라 뒤쪽에 섰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한글판이 있고, 여덟까지 앉을 수 있어 명절에 꺼내기 좋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말해도 되는 걸로 하세요. 그다음 판에 «말 대신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허락하고, 완전히 말없이 하는 건 세 번째 판부터입니다. 처음부터 침묵을 시키면 게임이 아니라 벌이 됩니다.

    📄 미로 찾기(쉬움) 자료 무료로 받기
    매직 메이즈 (Magic Maze)

    매직 메이즈 (Magic Maze)

    말없이 각자 맡은 방향으로만 말을 움직여 함께 미로를 빠져나가는 협동 게임입니다. 미로 자료를 혼자 풀던 아이가 이번엔 가족과 한 팀이 됩니다.

    쿠팡에서 보기 →5만원대📮 일반 배송
  3. 22

    리프 (Reef)

    산호 조각을 쌓아 카드의 무늬를 내 판에 만듭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같은 그림 찾기입니다.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30분
    • 모양 찾아 맞추기

    차례에 카드를 가져오거나, 손에 든 카드 한 장을 씁니다. 카드를 쓰면 위에 그려진 산호 조각 둘을 내 판에 쌓고, 아래 그려진 무늬가 내 판에 있는 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이 무늬가 내 판 어디에 있지»를 위에서 내려다보며 찾는 것이 매 턴의 일입니다. 같은 그림 찾기 자료가 종이에서 하던 일을 입체로 합니다. 조각을 쌓아 올리니 높이도 무늬에 들어가, 3층 위에 노란 조각처럼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행복한바오밥 한글판이 있습니다. 산호 조각이 알록달록하고 말랑한 감촉이라 게임이 끝나도 한참 만집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위 그림대로 쌓기»만 하고 점수 무늬는 무시하세요. 쌓는 것만으로 산호가 자라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무늬 점수는 두 판 뒤에.

    📄 같은 그림 찾기 자료 무료로 받기
    리프 (Reef)

    리프 (Reef)

    산호 조각을 쌓아 카드에 그려진 모양을 내 판에 만드는 게임입니다. 같은 그림 찾기 자료의 «저 모양이 내 판 어디 있지»가 점수가 됩니다.

    쿠팡에서 보기 →4만원대📮 일반 배송
  4. 21

    레이저 메이즈 (Laser Maze)

    진짜 레이저가 켜집니다. 거울을 놓아 빛을 과녁까지 데려가는 혼자 하는 퍼즐입니다.

    • 👶 권장 8세부터
    • 👪 혼자
    • ⏱ 10분
    • 빛이 꺾이는 길 그리기

    문제 카드대로 거울과 벽을 놓고, 빠진 자리에 거울을 더 놓아 레이저가 과녁에 닿게 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빛이 켜져 맞았는지 바로 보입니다. 문제는 60개, 뒤로 갈수록 어렵습니다.

    거울에 빛이 어디로 꺾이는지를 놓기 전에 머릿속에서 그려야 합니다. 대칭 그리기 자료가 «거울에 비치면 어디로»를 종이에 그리는 일이었다면, 여기서는 그 답을 빛이 켜져서 알려줍니다. 틀리면 빛이 엉뚱한 데 가 있고, 그게 다음 힌트가 됩니다.

    러시아워 주니어를 만든 씽크펀의 게임이고, 러시아워처럼 혼자 앉아서 합니다. 씽크펀 정품 수입판이고, 어른도 뒤쪽 문제에서 막힙니다.

    처음 꺼낸 날

    첫날은 거울을 어른이 놓고 아이는 버튼만 누르게 하세요. «빛이 어디로 갔나»를 몇 번 보고 나면 거울 하나를 아이에게 넘깁니다. 문제 1번부터 순서대로 가면 됩니다.

    📄 대칭 그리기 자료 무료로 받기
    레이저 메이즈 (Laser Maze)

    레이저 메이즈 (Laser Maze)

    거울을 놓아 레이저 빛이 과녁에 닿게 하는 혼자 하는 퍼즐입니다. 대칭 그리기 자료의 «거울에 비치면 어디로»를 실제 빛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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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

    퀵소 (Quixo)

    오목인데 돌을 놓지 않습니다. 가장자리 큐브를 뽑아 줄 끝으로 밀어 넣습니다.

    • 🏅 멘사 셀렉트 1995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15분
    • 줄 밀어 판 바꾸기

    5×5 큐브 판에서 가장자리의 빈 큐브(또는 내 표시 큐브)를 뽑아 내 표시가 위로 오게 돌린 뒤, 그 줄의 반대쪽 끝으로 밀어 넣습니다. 줄 전체가 한 칸씩 밀립니다. 내 표시 다섯이 한 줄이면 이깁니다.

    한 수에 큐브 다섯 개가 움직이니, «내가 밀면 저 줄이 어떻게 되지»를 그려봐야 합니다. 격자 따라 그리기에서 «몇째 줄 몇째 칸»을 세던 아이가 여기서는 줄 하나가 통째로 옮겨가는 걸 봅니다. 상대 줄을 밀어 깨뜨리는 순간을 발견하면 그날부터 게임이 달라집니다.

    기가믹 정품이 로켓배송입니다. 규칙은 두 줄인데 판을 읽는 데는 몇 달이 걸리는, 오래 가는 종류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내 표시 큐브를 뽑아 옮기기»를 금지하고 빈 큐브만 뽑게 하세요. 규칙이 하나 줄어 판이 단순해지고, 밀면 줄이 어떻게 되는지에만 눈이 갑니다.

    📄 격자 따라 그리기 자료 무료로 받기
    퀵소 (Quixo)

    퀵소 (Quixo)

    가장자리 큐브를 뽑아 줄 끝으로 밀어 넣어 다섯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격자 따라 그리기에서 «몇째 줄 몇째 칸»을 세던 아이가 판 전체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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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9

    디지오스 (Dizios)

    도미노처럼 이어 붙이는데, 맞춰야 하는 건 숫자가 아니라 색점입니다.

    • 🏅 멘사 셀렉트 2010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20분
    • 같은 색끼리 잇기

    타일마다 귀퉁이에 색점이 찍혀 있습니다. 타일을 붙일 때 닿는 점끼리 색이 같아야 하고, 같은 색 점이 이어질수록 점수가 올라갑니다. 도미노를 해본 집이면 규칙 설명이 30초입니다.

    색 잇기 자료의 «같은 색끼리 선 긋기»가 여기서는 타일을 돌려가며 맞추는 일이 됩니다. 한 타일에 점이 넷이라 «이쪽을 맞추면 저쪽은 틀리는데»를 매번 저울질하게 됩니다.

    마인드웨어 한글판이 있습니다. 2010년 멘사 셀렉트인데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선물로 주면 겹칠 일이 없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점수를 빼고 «규칙에 맞게 붙이기»만으로 타일이 바닥날 때까지 해보세요. 붙이는 것 자체가 퍼즐이라 그것만으로 한 판이 됩니다.

    📄 같은 색 잇기 자료 무료로 받기
    디지오스 (Dizios)

    디지오스 (Dizios)

    색점이 찍힌 타일을 같은 색끼리 닿게 이어 붙이는 도미노식 게임입니다. 색 잇기 자료의 «같은 색끼리 선 긋기»가 타일 놓기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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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8

    폴리스의 건축가들 (Akropolis)

    타일을 옆에 붙이는 대신 위에 쌓습니다. 2층은 두 배, 3층은 세 배.

    • 🏅 멘사 셀렉트 2023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25분
    • 층수만큼 곱하기

    ℹ️ 국내판 이름은 «폴리스의 건축가들»입니다. 2023년 수상작 «아크로폴리스»와 같은 게임입니다.

    육각형 셋이 붙은 타일을 가져와 내 도시에 놓습니다. 다른 타일 위에 걸쳐 쌓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 자리의 점수가 층수만큼 곱해집니다. 다섯 색 구역마다 점수 조건이 다릅니다.

    «이걸 2층에 올리면 점수가 얼마가 되나»를 세는 게 이 게임의 계산입니다. 뛰어 세기 자료의 «둘씩, 셋씩 세기»가 곱하기 없이 곱하기를 하는 방법이고, 정확히 그 일을 합니다. 아래를 덮어 없애는 손해와 위로 올리는 이득을 저울질합니다.

    기가믹·코리아보드게임즈 한글판이 로켓배송입니다. 국내판은 이름이 바뀌어 «폴리스의 건축가들»로 팔립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쌓지 말고 옆으로만 붙이며 «같은 색끼리 모으기»만 해보세요. 그다음 판에 «2층에 올리면 두 배»를 알려주면, 곱하기를 모르는 아이도 두 번 세면 된다는 걸 압니다.

    📄 뛰어 세기 자료 무료로 받기
    폴리스의 건축가들 (Akropolis)

    폴리스의 건축가들 (Akropolis)

    육각 타일을 겹쳐 쌓아 도시를 짓고, 층이 높을수록 점수를 곱하는 게임입니다. 뛰어 세기 자료의 «둘씩·셋씩 세기»가 점수 계산에 그대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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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7

    펜타고 (Pentago)

    구슬을 놓고, 판 네 구역 중 하나를 90도 돌립니다. 오목에 회전이 붙었습니다.

    • 🏅 멘사 셀렉트 2006
    • 👶 권장 8세부터
    • 👪 2인
    • ⏱ 10분
    • 돌리면 어디로 가나

    판은 3×3 구역 넷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 구슬 하나를 놓은 뒤 반드시 한 구역을 90도 돌립니다. 다섯 구슬이 한 줄이면 이기는데, 돌리는 순간 상대 줄이 끊기기도 하고 내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가 매번 그려봐야 하는 건 «이 구역을 돌리면 저 구슬이 어디로 가나»입니다. 틀린 그림 찾기에서 «뭐가 달라졌지»를 보던 눈이, 여기서는 돌리기 전에 달라질 것을 미리 봅니다. 처음엔 돌려놓고 «어?» 하고, 몇 판 뒤엔 돌리기 전에 «아» 합니다.

    한 판이 10분이라 자기 전 한 판으로 딱 맞습니다. 2006년 수상작이고 국내 물량은 일반 배송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첫 몇 판은 «돌리기»를 빼고 그냥 오목으로 하세요. 그다음 «놓고 싶으면 돌려도 됨»으로, 마지막에 «반드시 돌려야 함»으로 갑니다. 규칙을 한 번에 다 주면 회전이 벌칙처럼 느껴집니다.

    📄 틀린 그림 찾기 자료 무료로 받기
    펜타고 (Pentago)

    펜타고 (Pentago)

    구슬 하나를 놓고 판 한 구역을 돌려 다섯 줄을 만드는 2인 게임입니다. 돌리면 뭐가 어디로 가는지, 틀린 그림 찾기에서 «뭐가 달라졌지»를 보던 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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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6

    콰르토 (Quarto)

    내가 놓을 말을 상대가 골라줍니다. 이 한 가지 비틀림이 게임 전부입니다.

    • 🏅 멘사 셀렉트 1993
    • 👶 권장 8세부터
    • 👪 2인
    • ⏱ 15분
    • 성질 넷 한꺼번에 보기

    말은 열여섯 개, 성질은 넷(높이·색·모양·구멍). 상대가 골라 건네준 말을 내가 판에 놓고, 가로·세로·대각선 넷이 어느 성질 하나라도 같으면 «콰르토»를 외쳐 이깁니다.

    말을 고를 때 아이는 «이걸 주면 상대가 이기나»를 성질 넷에 대해 봐야 합니다. 도형 스도쿠에서 «이 줄에 없는 모양이 뭐지»를 찾던 눈이 그대로 쓰이는데, 이번에는 네 가지를 동시에 봅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보다가 지고, 그다음 둘, 셋을 보게 됩니다.

    나무 말이 묵직해 어른이 먼저 손이 갑니다. 1993년 수상작인데 지금도 기가믹 목록 첫 줄에 있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성질을 «색» 하나로만 하세요. 흰 말 넷이 한 줄이면 이기는 걸로. 다음 판에 «높이»를 더합니다. 넷 다 보게 하는 건 몇 판 지고 난 뒤입니다.

    📄 도형 스도쿠 자료 무료로 받기
    콰르토 (Quarto)

    콰르토 (Quarto)

    상대가 골라준 말을 놓아 같은 성질 넷을 한 줄로 만드는 2인 게임입니다. 도형 스도쿠에서 «이 줄에 없는 건 뭐지»를 묻던 눈이 그대로 쓰입니다.

    쿠팡에서 보기 →3만원대📮 일반 배송
  10. 15

    드래곤우드 (Dragonwood)

    같은 수 셋, 같은 색 셋, 이어지는 수 셋 — 세트를 모아 주사위를 던집니다.

    • 🏅 멘사 셀렉트 2015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20분
    • 모아서 던지기, 합 세기

    손에 든 모험 카드로 세트(같은 수·같은 색·이어지는 수)를 만들어 내면, 그 장수만큼 주사위를 던집니다. 합이 괴물 카드의 수를 넘으면 괴물을 잡고 점수를 얻습니다.

    «카드 셋을 내면 주사위 셋, 합이 얼마나 나올까»가 매 턴의 물음입니다. 20까지 덧셈 자료에서 하던 합 계산이 «몇 장을 내야 안전할까»라는 판단으로 바뀝니다. 주사위 눈이 1·2·2·3·3·4로 되어 있어 합이 예상보다 고르게 나옵니다.

    보약게임 한글판이 2만 원대입니다. 괴물 그림이 무섭지 않고 우스꽝스러워 여덟 살 아래도 좋아합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엔 «같은 색 세트»만 쓰게 해보세요. 세트 종류 셋을 다 주면 손에 든 카드 앞에서 굳습니다. 색으로 세 판, 그다음 같은 수, 마지막에 이어지는 수를 더합니다.

    📄 20까지 덧셈 자료 무료로 받기
    드래곤우드 (Dragonwood)

    드래곤우드 (Dragonwood)

    같은 수나 같은 색 카드를 모아 주사위를 던져 괴물을 잡는 카드게임입니다. 20까지의 덧셈 자료에서 하던 합 계산을 «몇 개나 던질까»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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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4

    인지니어스 (Ingenious)

    여섯 색 점수 중 가장 낮은 색이 내 점수입니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을 채우는 게임입니다.

    • 🏅 멘사 셀렉트 2005
    • 👶 권장 8세부터
    • 👪 1~4인
    • ⏱ 30분
    • 가장 적은 것 채우기

    색 두 개가 붙은 육각 타일을 판에 놓고, 같은 색이 이어진 만큼 그 색 점수를 올립니다. 게임이 끝나면 여섯 색 중 «가장 낮은 색»의 점수로 승부를 가립니다.

    이 규칙이 아이에게 시키는 일은 매번 «지금 내 색 중 어느 게 제일 적지»를 세는 것입니다. 수 세기 자료에서 «어느 쪽이 적나»를 세던 게 여기서는 여섯 줄을 한꺼번에 견주는 일이 됩니다. 한 색만 파고들면 지는 구조라, 골고루 보는 습관이 저절로 붙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규칙이 있고, 코스모스 정품이 로켓배송입니다. 라이너 크니치아의 게임 중 가장 어린 나이에 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가장 낮은 색» 규칙을 빼고 그냥 색 점수 합으로 하세요. 그다음 판에 진짜 규칙을 알려주면, 아이가 왜 골고루 놓아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챕니다.

    📄 20까지 세기 자료 무료로 받기
    인지니어스 (Ingenious)

    인지니어스 (Ingenious)

    육각 타일을 이어 색마다 점수를 쌓되, 가장 낮은 색이 내 점수가 되는 게임입니다. 수 세기 자료에서 «어느 게 제일 적지»를 세던 일이 전략이 됩니다.

    쿠팡에서 보기 →2만원대🚀 로켓배송
  12. 13

    쿼리도 미니 (Quoridor Mini)

    상대의 길을 막는 순간 내 길도 좁아집니다. 규칙은 두 줄, 판 읽기는 한참입니다.

    • 🏅 멘사 셀렉트 1997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20분
    • 길 만들기·상대 자리에서 보기

    ℹ️ 1997년 수상작 «쿼리도»의 작은 판입니다.

    내 차례에 할 수 있는 일은 둘 중 하나입니다. 말을 한 칸 옮기거나, 벽 하나를 놓거나. 벽으로 상대 길을 아주 막아버릴 수는 없습니다. 규칙은 이게 거의 전부인데 두 사람이 마주 앉으면 이십 분이 갑니다.

    이 게임이 하는 일은 아이 머릿속에서 길을 두 개 굴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갈 길과 상대가 갈 길. 벽을 하나 놓기 전에 아이는 상대 자리에 서서 그 길을 대신 걸어봐야 합니다. 미로 자료가 이미 그려진 길을 찾는 일이라면, 여기서는 아이가 길을 만듭니다.

    여덟 살 표기라 앞줄에 서지는 못하지만, 한번 규칙을 익히면 초등 내내,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두고 두는 게임입니다. 이 목록에서 가장 오래 가는 한 종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벽을 세 개씩만 나눠 갖고 시작하세요. 벽이 많으면 판이 통째로 미로가 되어 길이 안 보이고, 세 개면 «정말 여기에 놓을까»를 매번 생각하게 됩니다.

    📄 미로 찾기 자료 무료로 받기
    쿼리도 미니 (Quoridor Mini)

    쿼리도 미니 (Quoridor Mini)

    말이 갈 길을 벽으로 막는 2인 게임입니다. 미로 자료가 종이 위에서 하던 길 찾기를, 이번에는 아이가 직접 만듭니다.

    쿠팡에서 보기 →2만원대🚀 로켓배송
  13. 12

    오하나미 (Ohanami)

    카드를 세 줄에 수가 커지는 순서로만 끼우는, 벚꽃 그림의 조용한 게임입니다.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20분
    • 순서 맞춰 끼워 넣기

    손에 든 카드에서 두 장을 골라 내 앞 세 줄 중 어딘가의 위나 아래에 붙입니다. 조건은 하나, 한 줄 안에서 수는 위에서 아래로 커져야 합니다. 세 라운드 뒤 색깔별로 점수를 셉니다.

    «이 카드는 어느 줄 어느 끝에 들어가나»를 매 턴 정합니다. 종류별 분류 자료가 «이건 과일, 이건 동물»이었다면 여기서는 «이 수는 이 줄의 위인가 아래인가»입니다. 새 줄을 열지 기존 줄을 늘릴지도 아이가 정합니다.

    팝콘게임즈 한글판이 1만 원대입니다. 큰 소리가 나지 않는 게임이라 저녁에 꺼내기 좋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점수를 세지 말고 «줄 세 개를 최대한 길게 만들기»만 해보세요. 순서 규칙이 손에 붙으면 그다음 판부터 색깔 점수를 더합니다.

    📄 종류별 분류 자료 무료로 받기
    오하나미 (Ohanami)

    오하나미 (Ohanami)

    카드를 골라 세 줄에 수가 커지는 순서로만 끼워 넣는 게임입니다. 종류별 분류 자료의 «이건 어느 줄»을 매번 스스로 정하게 됩니다.

    쿠팡에서 보기 →1만원대📮 일반 배송
  14. 11

    고스트 블리츠 (Ghost Blitz)

    유령·병·의자·책·쥐 다섯 개를 놓고, 카드를 뒤집는 순간 손이 나갑니다.

    • 👶 권장 8세부터
    • 👪 2~8인
    • ⏱ 20분
    • 아닌 것 빨리 고르기

    탁자에 물건 다섯 개가 놓입니다. 카드를 뒤집으면 물건 두 개가 엉뚱한 색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에 «제 색으로 그려진 물건»이 있으면 그걸, 없으면 «색도 모양도 카드에 없는 물건»을 먼저 잡는 사람이 카드를 가져갑니다.

    두 번째 규칙이 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카드에 빨간 책과 파란 유령이 그려져 있으면, 빨간 것도 아니고 파란 것도 아니고 책도 유령도 아닌 것 — 아이가 머릿속에서 넷을 지우고 하나를 남깁니다. 다른 하나 찾기 자료의 «아닌 것 고르기»를 1초 안에 하는 셈입니다.

    제조사 표기는 8세지만 첫 규칙만 쓰면 다섯 살도 앉습니다. 독일 초크 원판이 로켓배송으로 있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첫날은 «제 색으로 그려진 물건 잡기»만 하세요. 둘째 규칙은 아이가 «카드에 맞는 게 없잖아!» 하고 항의하는 날 그때 꺼내면 됩니다. 스스로 발견한 규칙이라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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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 블리츠 (Ghost Blitz)

    고스트 블리츠 (Ghost Blitz)

    카드를 뒤집자마자 색과 모양이 맞는 물건을 먼저 잡는 순발력 게임입니다. 다른 하나 찾기 자료의 «어느 게 아닌가»를 손이 먼저 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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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0

    큐윅스 (Qwixx)

    주사위 여섯 개와 종이 한 장. 덧셈을 이렇게 많이 시키는 게임이 이렇게 쌉니다.

    • 🏅 멘사 셀렉트 2014
    • 👶 권장 8세부터
    • 👪 2~5인
    • ⏱ 15분
    • 주사위 합, 수의 순서

    주사위를 굴려 흰 주사위 둘의 합을 네 줄 중 한 줄에 표시합니다. 빨강·노랑 줄은 2에서 12로 커지는 순서로만, 초록·파랑 줄은 12에서 2로 작아지는 순서로만 표시할 수 있습니다. 건너뛴 칸은 영영 못 씁니다.

    한 턴에 아이는 덧셈을 대여섯 번 합니다. 흰 주사위 합, 흰 하나와 색 주사위의 합들 — 그중 «내 줄에서 다음에 올 수 있는 수»를 골라야 하니, 수 순서 자료에서 하던 «5 다음은 6»이 매번 덧셈과 붙어서 옵니다.

    팝콘에듀 한글판이 1만 원대에 로켓배송입니다. 상자가 카드 한 통 크기라 여행 가방에도 들어갑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흰 주사위 두 개만 굴리고 색 주사위는 빼세요. 합 하나만 보고 어느 줄에 적을지 고르는 것으로 두 판, 그다음 색 주사위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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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윅스 (Qwixx)

    큐윅스 (Qwixx)

    주사위 합을 네 줄에 순서대로 적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수 순서 자료에서 하던 «2 다음은 뭐지»가 매 턴 덧셈과 함께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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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9

    아이오타 (iota)

    통이 손바닥만 한데 안에 든 규칙은 큐윅클과 같습니다. 만 원이 안 됩니다.

    • 🏅 멘사 셀렉트 2012
    • 👶 권장 8세부터
    • 👪 2~4인
    • ⏱ 30분
    • 색·모양·수 규칙 잇기

    카드마다 색·모양·수가 있습니다. 카드를 이어 붙여 줄을 만드는데, 한 줄 안에서 각 성질은 모두 같거나 모두 달라야 합니다. 세트 주니어의 규칙에 «줄로 잇기»가 더해진 셈입니다.

    아이가 보는 것은 «이 줄에 이미 놓인 카드들과 내 카드가 규칙에 맞는가»입니다. 규칙 찾기 자료의 «다음에 올 것 고르기»를 탁자 위에서 사방으로 합니다. 판이 없어 줄이 어디로든 자라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입니다.

    보약게임 한글판이 만 원 아래입니다. 통이 작아 외식 자리에 들고 나가기 좋고, 잃어버려도 마음이 덜 아픕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성질 둘(색·모양)만 보고 수는 무시하세요. 큐윅클을 해본 아이라면 바로 셋 다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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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타 (iota)

    아이오타 (iota)

    손바닥만 한 통에 든 카드로 색·모양·수가 모두 같거나 모두 다른 줄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규칙 찾기 자료의 «다음에 올 것»을 카드로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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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8

    젝스님트 (6 nimmt!)

    1만 원 아래에서 두 자리 수 비교를 한 판에 수십 번 시키는 카드입니다.

    • 🏅 멘사 셀렉트 1996
    • 👶 권장 8세부터
    • 👪 2~10인
    • ⏱ 20분
    • 수의 크기 감각

    카드에 적힌 수는 1부터 104까지. 모두가 한 장씩 내려놓고 작은 수부터 차례로 네 줄 중 자기 자리를 찾아갑니다. 한 줄의 여섯 번째가 되면 그 줄을 통째로 가져오고, 카드에 그려진 소머리가 벌점이 됩니다.

    아이가 매번 하는 일은 «내 카드가 저 줄 끝의 수보다 큰가, 얼마나 큰가»입니다. 두 자리 수를 견주는 일이 이십 분 동안 수십 번 반복되는데 아이는 그걸 공부라고 느끼지 않습니다. 학습지에서 부등호를 배우고 온 아이에게 이만한 연습판이 드뭅니다.

    값이 1만 원을 넘지 않고 상자도 손바닥만 합니다. 이 목록에서 가장 가볍게 시작해 볼 수 있는 한 종이라, 보드게임이 우리 집에 맞는지 재보기에도 좋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 몇 판은 벌점을 세지 말고 «줄을 안 가져오기»만 목표로 해보세요. 규칙이 몸에 붙은 다음 소머리를 세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진짜 게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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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젝스님트 (6 nimmt!)

    젝스님트 (6 nimmt!)

    숫자 카드를 네 줄에 이어 붙이며 벌점을 덜 먹는 쪽이 이깁니다. 1만 원 아래에서 수의 크기 비교를 계속 쓰게 하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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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7

    아발론 클래식 (Abalone)

    멘사 셀렉트가 처음 생긴 해의 수상작. 글자도 숫자도 없이 구슬만 밉니다.

    • 🏅 멘사 셀렉트 1990
    • 👶 권장 7세부터
    • 👪 2인
    • ⏱ 20분
    • 수 비교·밀고 버티기

    1990년, 이 상이 처음 생긴 해에 뽑힌 게임입니다. 육각 판 위에서 내 구슬로 상대 구슬을 밀어 판 밖으로 여섯 개를 내보내면 이깁니다.

    미는 규칙이 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내 구슬이 상대보다 많아야 밀 수 있습니다. 둘 대 하나면 밀리고, 둘 대 둘이면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밀기 전에 내 줄을 세고, 상대 줄을 세고, 어느 쪽이 많은지 견줍니다. 학습지의 «많다·적다»가 종이에서 나와 손끝으로 옮겨온 셈입니다.

    글자가 한 자도 없어 한글을 못 뗀 아이와도 마주 앉을 수 있습니다. 대신 구슬이 작고 묵직해서, 아직 입에 넣는 동생이 있는 집은 자리를 가려 꺼내세요.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승패를 접어두고 «구슬 세 개를 한 줄로 세워 밀어보기»만 해보세요. 세 개가 줄을 서면 웬만한 건 다 밀린다는 걸 한 번 겪고 나면, 그때부터 아이가 판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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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발론 클래식 (Abalone)

    아발론 클래식 (Abalone)

    구슬을 밀어 상대 구슬을 판 밖으로 내보내는 2인 게임입니다. 내 줄이 더 많아야 밀 수 있어 수 비교가 곧 승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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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6

    블로커스 (Blokus)

    규칙을 1분이면 다 말할 수 있는데, 판은 매번 다릅니다.

    • 🏅 멘사 셀렉트 2003
    • 👶 권장 7세부터
    • 👪 2~4인
    • ⏱ 20분
    • 도형·공간 채우기

    네 사람이 색을 하나씩 맡아 조각을 놓습니다. 규칙은 하나입니다. 내 조각끼리는 모서리로만 닿아야 하고, 면끼리 붙으면 안 됩니다.

    이 한 줄 때문에 아이는 조각을 놓을 때마다 판 전체를 봅니다. 지금 놓는 조각이 내 다음 자리를 열어주는지, 아니면 스스로 길을 막는지. 도형 자료에서 세모와 네모를 세던 아이가 여기서는 그 도형을 실제로 돌리고 뒤집어 자리에 맞춥니다.

    네 명까지 들어가서 온 가족이 한 판에 앉을 수 있고, 어른이 티 나게 봐주기도 어렵습니다 — 조각 수가 모두 똑같으니까요. 7세 표기지만 다섯 살도 «내 조각 다 놓기»만 목표로 하면 끝까지 앉아 있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이기고 지는 걸 빼고 조각을 몇 개나 놓았는지만 세어보세요. 스물한 개 중 몇 개를 놓았나 세는 것으로 판이 끝나고, 그 세는 일이 그대로 수 세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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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커스 (Blokus)

    블로커스 (Blokus)

    자기 색 조각을 모서리끼리만 이어 붙여 놓는 게임입니다. 도형 자료를 뗀 아이가 같은 눈으로 계속 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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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5

    마라케시 (Marrakech)

    진짜 천 양탄자를 깔고 동전을 주고받는, 손맛으로 이기는 게임입니다.

    • 🏅 멘사 셀렉트 2009
    • 👶 권장 6세부터
    • 👪 2~4인
    • ⏱ 20분
    • 동전 세고 넓이 재기

    주사위를 굴려 상인 말을 옮기고, 멈춘 자리 옆에 내 양탄자를 깝니다. 남의 양탄자를 밟으면 그 양탄자가 이어진 칸 수만큼 동전을 냅니다. 마지막에 동전과 보이는 내 양탄자 칸 수를 더해 가장 많은 사람이 이깁니다.

    아이가 하는 계산은 «이어진 칸이 몇 개인가»와 «그만큼 동전 세어 주기»입니다. 덧셈 자료의 그림 세기가 천 조각 위에서 벌어지는데, 세는 대상이 내 돈이라 집중이 다릅니다. 양탄자를 남의 것 위에 덮어 가려 버리는 맛도 여섯 살이 제일 좋아합니다.

    기가믹 정품이 로켓배송으로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천 양탄자와 나무 말이 나와, 이 목록에서 «만지는 재미»로는 첫손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동전 계산을 어른이 맡고 아이는 양탄자 놓기만 하게 두세요. 두어 판 뒤에 «몇 칸이 이어졌지?»를 아이에게 세어보게 하면, 그때부터 계산이 게임의 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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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케시 (Marrakech)

    마라케시 (Marrakech)

    양탄자를 깔고 남의 양탄자를 밟으면 동전을 내는 게임입니다. 덧셈 자료의 «몇 개 더»가 여기서는 진짜 동전을 세어 건네는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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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4

    쿼클 (Qwirkle)

    색과 모양, 잣대 두 개를 동시에 굴리게 만드는 타일 게임입니다.

    • 🏅 멘사 셀렉트 2007
    • 👶 권장 6세부터
    • 👪 2~4인
    • ⏱ 30분
    •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보기

    여섯 가지 색과 여섯 가지 모양의 타일을 이어 놓습니다. 한 줄은 색이 같고 모양이 모두 다르거나, 모양이 같고 색이 모두 달라야 합니다. 둘 중 하나입니다.

    말로는 쉬운데 아이 머릿속에서는 잣대 두 개가 동시에 돌아갑니다. 색만 보면 놓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리가 모양 때문에 막히고, 그 반대도 됩니다. 규칙 찾기 학습지가 규칙 하나(가·나·가·나)를 따라가는 일이라면, 여기서는 규칙 둘을 겹쳐 봅니다.

    글자가 한 자도 필요 없어 한글을 떼기 전에도 되고, 점수를 세는 동안 수 세기가 저절로 붙습니다. 6세 표기지만 점수를 어른이 대신 세어주면 더 일찍 앉힐 수 있습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 몇 판은 점수를 아예 세지 마세요. 놓을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충분히 벅찹니다. 놓는 규칙이 손에 붙은 다음 점수를 붙이면 같은 게임이 한 번 더 새로워집니다.

    📄 규칙 찾기 자료 무료로 받기
    쿼클 (Qwirkle)

    쿼클 (Qwirkle)

    색 여섯 가지와 모양 여섯 가지 타일로 줄을 잇습니다. 규칙 찾기 자료의 다음 단계로 그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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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3

    랫어탯캣 (Rat-a-Tat Cat)

    여섯 살부터 앉는 카드 한 통. 기억력 게임인데 끝은 수 비교로 납니다.

    • 🏅 멘사 셀렉트 1996
    • 👶 권장 6세부터
    • 👪 2~6인
    • ⏱ 15분
    • 기억하고 수 견주기

    카드 넉 장을 엎어 받고 그중 두 장만 살짝 봅니다. 차례마다 한 장을 뽑아 내 카드와 바꾸거나 버립니다. 누가 «랫어탯캣»을 외치면 끝나고, 넉 장의 합이 가장 작은 사람이 이깁니다.

    아이가 매 턴 하는 일은 둘입니다. 내 카드에 뭐가 있었는지 떠올리고, 지금 뽑은 수가 그보다 작은지 견주는 것. 짝 맞추기 자료의 기억이 수 비교와 한 판에 묶입니다. 카드에는 숫자와 고양이 그림뿐이라 글자를 몰라도 됩니다.

    한 판이 15분을 넘지 않고 여섯까지 앉을 수 있어 세트 주니어 다음으로 자주 꺼내지는 게임입니다. 1996년 멘사 셀렉트인데 겉은 완전히 어린이 게임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첫 판은 넉 장을 다 펴 보여주고 시작하세요. «작은 수로 바꾸기»만 익히고 나면 그다음 판부터 두 장만 보게 합니다. 기억은 규칙 다음에 붙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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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랫어탯캣 (Rat-a-Tat Cat)

    랫어탯캣 (Rat-a-Tat Cat)

    엎어둔 카드 넉 장의 합을 가장 작게 만드는 기억 카드게임입니다. 짝 맞추기 자료에서 «어디에 뭐가 있었지»를 하던 아이가, 여기서는 그 기억으로 수까지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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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

    러시아워 주니어 (Rush Hour Junior)

    이 목록에서 아이가 어른 없이 혼자 할 수 있는 유일한 게임입니다.

    • 🏅 멘사 셀렉트 1997
    • 👶 권장 5세부터
    • 👪 혼자
    • ⏱ 5~10분
    • 순서 세우기·혼자 앉아 있기

    ℹ️ 1997년 수상작 «러시아워»의 주니어판입니다.

    격자판에 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차는 앞뒤로만 밀립니다. 막힌 틈을 하나씩 열어 빨간 차를 출구로 빼내면 한 문제가 끝납니다. 문제 카드가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들어 있어 한 장을 풀면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이 게임이 특별한 이유는 상대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저녁을 차리는 삼십 분 동안 아이가 식탁 한쪽에 혼자 앉아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가 하는 일은 «이 차를 빼려면 저 차가 먼저 나가야 하고, 저 차가 나가려면…»입니다. 순서를 거꾸로 세우는 연습인데, 나중에 문장으로 된 문제를 푸는 방식이 이것과 같습니다.

    주니어판은 만 5세 이상 표기이고 쉬운 문제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이 목록에서 유일하게 로켓배송이 아니라 며칠 걸리고, 값도 뛰는 편입니다. 그래서 셋째 자리에 뒀습니다.

    처음 꺼낸 날

    다 풀면 끝나는 교구처럼 보이지만, 두어 달 뒤에 다시 꺼내면 아이는 답을 잊고 처음처럼 풉니다. 문제를 다 뗀 날 상자를 눈에 안 띄는 곳에 넣어두었다가 계절이 바뀔 때 꺼내세요.

    📄 미로 찾기 자료 무료로 받기
    러시아워 주니어 (Rush Hour Junior)

    러시아워 주니어 (Rush Hour Junior)

    격자판의 차를 앞뒤로만 밀어 빨간 차를 빼내는 1인용 퍼즐입니다. 어른이 붙어 있지 않아도 혼자 앉아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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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1

    세트 주니어 (SET Junior)

    싸고, 가장 어린 나이에 시작할 수 있고, 우리 자료와 가장 가깝습니다.

    • 🏅 멘사 셀렉트 1991
    • 👶 권장 5세부터
    • 👪 1~4인
    • ⏱ 15분
    • 같고 다름 골라내기

    ℹ️ 1991년 수상작 «세트»의 어린이판입니다.

    카드마다 색·모양·개수가 조금씩 다릅니다. 세 장을 모았을 때 각 성질이 모두 같거나 모두 다르면 한 세트입니다. 규칙은 이 한 줄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 한 줄이 하는 일이 사고력 자료의 첫 장과 정확히 같습니다. 다른 하나 찾기, 분류하기 — 아이가 종이 위에서 하던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를 카드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다른 점은 종이는 한 번 풀면 끝인데, 카드는 섞을 때마다 새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맨 앞줄에 둔 이유는 셋입니다. 이 목록에서 가장 이른 나이에 시작할 수 있고, 값이 1만 원대이고, 판을 펴는 데 30초면 됩니다. 좋은 것이 자주 꺼내지는 게 아니라, 자주 꺼내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처음 꺼낸 날

    처음에는 성질을 하나만 보세요. «색이 같은 것 세 장»처럼요. 색이 익숙해지면 모양을 더하고, 개수는 맨 마지막에 더합니다. 세 가지를 한꺼번에 보게 하면 다섯 살은 손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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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 주니어 (SET Junior)

    세트 주니어 (SET Junior)

    색·모양·개수가 같거나 모두 다른 카드 세 장을 찾는 놀이입니다. '다른 하나 찾기' 자료에서 종이로 하던 판단을 손에 쥐고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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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드게임, 자주 묻는 질문

  • «멘사 보드게임 추천»은 무슨 뜻인가요?

    미국 멘사가 해마다 뽑는 게임을 가리킵니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 1990년부터 다섯 종씩 뽑는 «멘사 셀렉트» 수상작과, 2013년부터 같은 심사단이 «즐겁게 했고 권할 만하다»고 따로 지정하는 «멘사 추천작»입니다. 둘 다 연도별 목록이 공개돼 있습니다. 이 글은 두 목록 안에서만 골랐고 카드마다 어느 쪽인지와 연도를 적어두었습니다. 국내 판매 페이지에는 두 목록에 없는 게임에도 «멘사 추천»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연도로 확인하세요.

  • 어린이 보드게임 추천, 몇 살부터 할 수 있나요?

    이 목록에서 가장 이른 것은 권장 5세부터인 세트 주니어와 러시아워 주니어입니다. 6세부터는 쿼클·랫어탯캣·마라케시, 7세부터는 블로커스와 아발론, 나머지 열일곱 종은 제조사 표기가 8세입니다. 위쪽 나이 알약으로 거를 수 있고, 각 글의 «처음 꺼낸 날»에 어린 아이용으로 규칙을 줄이는 방법을 적어두었습니다.

  • 처음 사는 어린이 보드게임은 무엇이 좋을까요?

    세트 주니어를 권합니다. 1만 원대로 싼 편이고, 판을 펴는 데 30초면 되고, 규칙이 «같거나 모두 다르거나» 한 줄이라 다섯 살도 앉습니다. 처음부터 비싼 것을 들이면 아이가 안 앉았을 때 손해가 큽니다.

  • 혼자 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 있나요?

    러시아워 주니어 한 종이 1인용입니다. 격자판의 차를 앞뒤로만 밀어 빨간 차를 빼내는 퍼즐이라 상대가 필요 없고, 문제 카드가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들어 있습니다. 어른이 곁에 없어도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이 게임의 값입니다.

  • 루미큐브나 우봉고도 멘사 추천 아닌가요?

    둘 다 좋은 게임이지만 멘사 셀렉트 수상작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목록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멘사 추천»으로 함께 묶여 팔리는 일이 있어 헷갈리기 쉬운 대목입니다.

  • 보드게임을 사기 전에 집에서 먼저 해볼 수 있을까요?

    네. 같고 다름 고르기, 규칙 찾기, 미로 빠져나오기는 이 사이트의 무료 학습지로 먼저 해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로 먼저 해보고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축이 무엇인지 안 뒤에 게임을 고르면 실패가 적습니다.

게임 없이 먼저 해보셔도 됩니다

여기 있는 스물네 종은 모두 없어도 됩니다. 같고 다름을 고르고, 규칙을 찾고, 미로를 빠져나오는 자료는 이 사이트에 전부 무료로 있습니다. 보드게임은 종이가 지루해질 때 한두 개면 충분합니다. 사고력 자료부터 받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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